시작부터 부산스럽다

 

음악을 들으며 집으로 걸어 돌아가는 사내

 

집으로 들어가니 잔뜩 겁먹은동생이 있고

자신을 형사라 지칭하는 남자가 총을 들고나온다

 

무슨일을 저지른건진 모르겠지만

 

도망쳐야한다!

 

계단을 통해 도망치는 형제

 

그와중에 형사는 총을쏘고...

 

형은 다리에 총을 맞고만다

 

어쩔수없이 경찰서로 향하려는 3인조

 

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이 계단속에서 나갈수가 없다

 

 

 

 

 

 

 

 

 

 

멕시코 영화

 

인시던트는 ( The incident, 2014 감독 아이작 에즈반)

 

 

단순히 영화로만 이야기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무엇보다 내용상 사람과 밀접하게 - 삶에 대한 이미지 - 관계가 있다

 

 

마치 호접몽과도 같이 진리를 담고 있는것 처럼도 보이지만

 

 

일방적인 세상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는듯

 

 

무심한 풍경에 질리는 부분마저 있다

(계단과 도로 두가지가 나온다)

 

 

 

영화속에서 가장 많이 보여주는 것은 인간의 행동이다

 

 

반복되고 반복되고 다시 반복되고

 

 

하지만 어떤것을 기점으로 그 반복이 다른 반복으로 변화된다

 

 

거부할 수 없는것 처럼

 

 

 

 

 

 

 

영화를 통해서 보여지는 이야기들이

 

 

제작자가 이야기하려 한것인지

 

 

그저 가상의 이야기로만 다루어질지

 

 

보는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를 것이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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