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의 뜨삽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서

엄청난 확장을 이뤄나가는 뜨삽

수성못에 들린 김에 배고파 들리기로했었다

깔끔하고 넓은 그리고 확 트인 내부

직원들도 많았고 손님도 많았다

2층이었는데 뒤편으로 대나무숲처럼 대나무가 있었다


많구나

이때 정말 날씨가 좋았었다

멋진 풍경

아래에도 손님이 잔뜩

피자를 만들고 있는 직원의 모습이보인다




피클이 매우 신선했다


드디어 나온 콰트로포르마지 피자와 로제 파스타

크림과 토마토소스가 절묘하게 이루어진 

예전의 초창기 뜨삽을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도 치즈가 듬뿍


요즘 본점에 들려서 한번 먹어본적있는데

본점보다 수성못 점이 맛이 더 낫다

본점은 옛날의 그맛이 나질 않는다



다먹었어요



후식으로 아이스티와 더치커피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대만족!

저번 주에 수성못에 놀러 갔었을 때

새로 생긴 하바나에 갔던 기록이에요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청포도에이드를 시켰었는데

탄산은 다 날아가고

청포도 맛은 진하지도 않고

좀 실망했어요


집에서 청포도를 갈아서 짜서 액만으로 쥬스를

만들어 먹는데요

과육이 들어가지 않아야 탄산이

날아가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어요



건물 하나가 통째로 하바나카페에요




3층으로 되어있고 4층이 옥상



2층은 창문을 열 수 있고



3층은 아래 쪼오기 쪼그만 창문을 열 수 있어요



처음엔 2층에 자리를 잡았었지만

창문을 열어놨는데

담배연기가 팍팍 들어오더라고요

피는사람이나 맡아야지

안피는 사람까지 왜 맡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3층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창문이 크게 있어서 개방감이 일품입니다



답답하진 않아요



층수가 있어 그런가

엘리베이터까지 있었어요!



정말 수성못 많이 바뀌었네요



그래도 잘 있다 나왔어요




그럼 여러분 안뇽~

2014 .04. 20 일요일 나들이



휴일 날씨가 좋기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목적지는 지산동에 있는 수성못





최근 새 단장을 해서 좀 더 친환경적으로 바뀌었다고 하죠

실제로 가보면 그런건 모르겠고






연못안과 주변이 상당히 깔끔해졌으며 

특히 산책로 조성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요






저번 벚꽃구경때도 깜짝 놀란거지만

새단장 하기 전과 달리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날씨가 좋으면 특히 더 그렇고요





2~3년 전만 해도 레스토랑이나 음식가게, 카페도 어느정도 밖에 매장이 없었는데요

최근으로 올 수록 차근차근 여러 가게가 생기더니

이번에 방문 했을때 즈음엔 스타벅스등 각종카페가 성황중인데다가

신규카페, 레스토랑등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눈에 띄는건 수성호텔쪽 언덕에 새로 위치한 

화덕피자 가게 뜨삽이 있었죠

정말 사람이 많이 몰리는구나 싶었어요




점점 핫플레이스가 되어가는 수성못입니다







아래는 새로 풀었는지 어쨌는지

전엔 못보던 잉어떼들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빠빠베로 PAPAVERO

오늘 소개할 곳은 대구에서 혹은

전국에서 유명할수도 있는 정통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입니다



처음 오픈한 이후로 점점 그 명성을 넓혀가


현재 수성못 본점외에도 범어분점을 하나 두고있습니다

가게에서 판매되고있는 햄은 본토에서 가져온거라 합니다



가게 내부이고요








식전빵

빵도빵이지만 소스가 자극적이지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건데 약간 고로케같은 맛이었어요 

인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풍부한 맛의 샐러드


 






소고기가 들어간 토마토소스 파스타







까르보나라 피자

계란이 올라가있는게 특징이에요





정말 이 이상의맛은 없다고 할정도로

진한 풍부한맛이 나는 음식들이었어요 

토마토소스도 크림소스도 진하기로는 이이상없어요


가격대도 나오는 음식대비 매우 준수합니다


대구에 들리시거든 꼭 가보셔요


범어점에는 각종 식품도 같이팔고 있다고하더군요

본점과 분점의 경영방침이다르다고합니다








대구에도 벚꽃 명소가 있죠

그중에 한곳은 수성못입니다

수성못 주위로도 벚꽃이 많고

남쪽 도로에도 도로 좌 우로 벚꽃이 가득 심어져 있어요


요전 햇살 따뜻한날

수성못으로 마실 나가 보았습니다


평소엔 없던 인파가 가득하데요

왠지 웃겼습니다


최근 리뉴얼? 을 해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좀더 환경친화적으로 바뀌었어요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프랜차이즈 카페는 물론

못보던 카페, 음식 가게들도 잔뜩 생겨있었어요


지금은 벚꽃이 다 사라졌겠네요

아쉬워라


내년을 기약해요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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